갈수록 더워지는 이유?
고온다습한 공기 :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 기존의 열에 가열되었던 지표면이 식지 않는다. 땅과 대기 중 모두 열로 가득차 도무지 열이 빠져나갈 곳이 없는 것이다.
열돔현상 : 대기권에서 고기압이 지붕을 만들면서 뜨거운 공기가 갇히게 되는 현상이다. 돔을 형성시킨 고기압이 정체되면서 뜨거운 공기가 오랫동안 갇혀 열이 올라가게 된다.
지구온난화 : 메탄,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 가스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온실가스가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열을 대기에 가두어 기온이 상승한다.
자연 생태계 불균형 : 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해 생태계가 불안정하게 되면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 한다. 이는 자연 생태계의 순환이 깨지면서 더욱 불안정해지고 더욱 온난화를 야기한다.
열섬효과 : 건물이 빽빽하게 도시화가 되면서 기온이 높아지는 현상이다. 도시는 교외지역에 비해 자연환경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연 생태계가 순환하지 못한다. 건물이 많기 때문에 열돔현상처럼 열이 쉽사리 빠져나가지 못한다.
갈수록 더워지는 이유는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이로인해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생태계가 불안정하고 순환하지 못한다. 당장은 그 변화가 미미해보이지만 어느 일정 한계점을 넘어가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될 수 있다. 이를 염두해두고 항상 한 참 전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두어야 한다.
올 여름 더위
폭염 연구에 따르면 2023년, 작년에 폭염인 날은 약 14일 이었다. 이번 여름엔 작년에 비해 더 더울 확률 40%, 비슷할 확률 40%로 폭염인 날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7월은 장마철로 비가 많이 내려 덜 덥고 6월과 8월이 작년보다 더울 확률이 높다. 7월 장마철 대비와 6월과 8월 폭염 대비를 통해 안전하고 평온한 여름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