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란?
신진대사를 높여야 건강하다는 말을 건강프로그램에서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신진대사는 물질대사라고도 부르며 영어로는 metabolism 이다.
신진대사는 음식을 섭취하고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에너지를 원활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물질 변화를 통해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한다. 이렇게 에너지를 만들고 소비하는 모든 화학반응을 말한다.
그렇다면 신진대사가 높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우리가 물을 많이 마셔 몸에 수분을 많이 확보했다고 해도 그 수분을 흡수하는 흡수력이 떨어지면 사용되지 않은채 대부분이 다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신진대사는 섭취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잘 되는 능력이다.
많은 영양분을 확보한다고 해도 에너지로 전환되는 기능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 많은 에너지가 된다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만큼 잘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신진대사가 원활하다는 것이다.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는다는 것은 영양분이 에너지로 잘 전환되지 않는 것을 말하므로 기력이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 필요한 에너지원이 없으니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생성과 소비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먹는 것에 비해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신진대사를 높이는 방법
신진대사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웃고 잘 자면 된다.
균형잡힌 식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등이 들어있는 음식섭취를 통해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긴 시간 동안 식사
식사를 할 때 보통 너무 빠른 속도로 흡입하는 바람에 배부른 줄도 모르고 먹는다. 포만감이 약간 늦게 오기 때문이다. 밀려 들어오는 음식물로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긴 시간 동안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
커피와 녹차 등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신진대사에 방해가 되고 하루 한 잔 적당량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 수분섭취는 신진대사 원활하게 해주는 요소이다. 칼로리를 소모하는 과정에서 물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활성화 한다. 근육은 쉴 때도 칼로리를 연소시킴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 것도 좋다. 햇빛을 받으면 산화질소가 방출되어 혈압이 낮아지고 음식물이 더 잘 소화되기 때문이다.
휴식과 웃음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는 말 할 필요없이 중요하다. 잘 웃는 것도 중요한데 웃음을 통해 몸이 진동하며 에너지 소모가 된다. 또한 보이지 않게 긍정적인 파동이 온 몸에 미치게 된다.
신진대사량과 기초대사량 차이
신진대사가 영양분을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율이라고 한다면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에너지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적은 에너지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고효율을 내게된다.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으며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에너지 대사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운동을 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운동을 많이 했거나 활동량이 높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높은 것이다.
신진대사량 높이는 음식
신진대사량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어느 것을 딱 정할 수 없다. 어떤 식품을 먹기보다는 신진대사량을 높이는 필요요소를 두루두루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 키워드에 해당하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된다.
칼로리가 낮은, 철분이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있는, 지방을 태우는, 단백질, 미네랄이 풍부한 생선, 근육에 도움이 되는, 열을 내는, 혈당저하 등 이다.
신진대사를 높이는 음식은 고추, 마늘, 계피, 콩과 견과류, 그릭요거트, 달걀, 당근, 시금치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