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체 운영
몸에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음식을 먹고 몸의 회복을 위해 잠을 자고 몸을 위해 각 종 투자와 관리를 하듯이 우리는 1차적으로 유기체 운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유기체가 건강하고 순환이 잘 이루어져야 무엇을 하던 원하는 삶에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1차적으로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몸을 육체적 기능만이 아닌 사고방식, 마음, 기운 등 까지 유기체의 운영으로 보고 관리한다면 그것이 곧 운영 능력이 된다.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
어느 곳의 리더나 자영업 사장님, 회사의 대표 등 기업이나 단체, 모임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자신이 아직 그런 역할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하다.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은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거나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삶을 소중히 생각하고 존중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의 하나뿐인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바로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이다. 앞서 1차적 운영이어 여기서 2차적 운영 능력이 키워지고 시작된다.
넓은 시야(메타), 소화할 수 있는 그릇
운영이라는 것은 규모가 크던 작던 전체적인 것을 관리하고 수행한다. 하나의 매몰되거나 집착하기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봐야한다. 또한 자신의 머릿속 밖의 메타 시선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일에 있어서 디테일함도 필요하지만 큰그림의 시선으로 요소들의 연관관계를 본다. 전체적인 구조에 대한 지도가 배경에 있어야 한다.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라면 비교적 단순하고 반복적인 것은 외주를 주고 에너지를 아낀다. 그 에너지는 핵심적인 곳에 사용한다.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통해 그릇을 늘려나가는 작업을 하고 그릇이 꽉 차게 담지 않는다. 과부하가 오지 않게 여유있는 상태로 운영한다.
경험(시행착오)과 시뮬을 통한 대응 능력
운영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변수를 만나기 마련이다. 많은 것을 시도할수록 그렇다. 그렇다고 변수를 만나지 않기위해 시도를 하지않으면 도태된다. 시행착오의 길은 계속 가야하는 길이고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점을 맞춘다.
몸이 하나이기 때문에 경험에 한정적일 수 있다. 그렇지만 많은 정보가 있는 세상에 살고있다. 책이나 영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수 있다. 실패 여부를 상관하지 않고 경험을 자산으로 본다. 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습관으로 만들어 대응 능력을 넓혀나간다.
연관관계와 전체적 운영 능력
운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요소와 요소의 연관관계를 알고 연결하는 능력, 구조화해서 시스템이 돌아가는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사실 운영능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요소 요소를 하나씩 습관으로 장착하고 연결하는 작업을 꾸준히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당연하다. 빨리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탄하게 기본기를 닦은 만큼 시간이 갈수록 위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