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가 일어나 논란이 있었다. 온라인 세상에서 많은 정보가 노출되기 때문에 각 종 범죄에도 휘말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인스타그램 10대 전용 계정이 나왔다.
인스타그램 10대 청소년 계정 (teen accounts)
메타의 SNS 메신저 인스타그램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을 제한한다고 한다. 현재 SNS 계정에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정보, 민감한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들이 노출되어 있어서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인스타그램 10대 청소년 계정은 유해한 정보를 자동적으로 차단한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등은 인스타 10대 계정을 출시했다. 청소년들의 계정은 비공개 계정이 되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누구와 대화하는지 정도까지 부모 감독 툴을 사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해 상세한 메시지 내용은 블라인드 처리되어 알 수 없다.
청소년들은 하루가 다르게 크기 때문에 14세 ~ 16세와 17세 ~ 18세는 제한 차이를 둔다. 14세 ~ 16세 청소년들은 하루에 2시간 이상 메신저를 사용하면 경고 메시지가 뜬다. 17세 ~ 18세는 본인 의사에 따라 2시간 이상 툴을 풀 수 있다.
부모가 아이의 SNS 메신저 관리
IT 기기가 필수가 된 세상에서 청소년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중독 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일일히 그만하라고 소리지르며 화내는 것도 매번 힘이 든다. 이로인해 아이와 관계가 좋지 않아지고 피곤해지면서 그냥 놔두게 되기도 한다.
부모관리 툴을 통해서 청소년 아이들의 SNS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슬림모드를 통해 계정을 비활성화 할 수 있다. 이 시간에는 DM을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