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가 우는 이유와 많아진 이유 (까치 키우기 불법 여부)


까치가 우는 이유와 많아진 이유 (까치 키우기 불법 여부)


행운, 길조의 상징 까치


예로부터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까치는 우리에게 행운과 길조로 여겨지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에도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하고 등장한다. 까치로 불리게 된 이유는 꺅꺅 울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 대표적인 이유다.

검은색과 흰색, 푸른빛의 깃털로 조화를 이루며 귀여워보이지만 사실 까치는 폭군이다. 두발로 콩콩 뛰어다니며 스피드가 빠르고 위협적이다. 까마귀나 참새 등에게 공격적으로 나오며 먹이를 뺏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까치가 주변에 많아진 이유?


요즘 주변에 까치가 비둘기만큼이나 많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우리나라에서 까치는 행운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까치는 도심에서도 음식물을 구하기가 비교적 쉽다. 또한 까치는 둥지를 만들어 사는데 도심에 나무와 높은 건물들이 많아 높은 위치에 집을 짓는 습성이 있는 까치에게 제격이다. 도심에 있는 새들보다 경쟁력에 우위를 가지고 있는 것도 까치가 많아진 이유이다.


까치가 우는 이유?


까치가 깍깍 우는 이유는 다양하다. 먹이를 찾고 경쟁하거나 자신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거나 자신의 짝이나 동료를 찾을 때 까치는 운다. 또 위협적인 상황을 알리기 위해 울기도 한다. 까치는 무리를 형성해 소통하는 새로 깍깍 울면서 소통한다.


까치 키우기 불법?


까치 키우기가 불법이라는 말이 일부 있으나 불법이 아니라고 한다. 야생 조류 중 맹금류 독수리나 부엉이 등을 키우는 것은 불법이나 까치는 유해조수로 불법이 아니라고 한다. 유해조수는 농작물 피해를 주는 새로 지정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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