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을 바탕으로 한 신뢰
자본주의에서 자산은 시간과 여유, 넓게는 삶과 생명까지 연결시킬 수 있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을 공유한다는 것은 신뢰가 있어야 한다. 무작정 믿는 것이 아닌 서로에 대해 알고 관계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솔직함이 필요하다.
서로에게 솔직하고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자산은 자신의 숨기고 싶은 비밀을 드러내야 할 수 도 있다. 그것이 어렵다면 사전에 그것을 조율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조율하려다가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단순한 자산관리가 아닌 신뢰관계 우선되어야 한다.
공동의 목표 설정
함께 자산을 관리하는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 명확히 하지 않으면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없다. 상황에 따라 자산관리 방법이 계속 바뀌거나 계획들이 흐지부지 될 수 있다. 소비욕구에 따라 마음이 계속해서 흔들릴 수 있다.
많은 부분의 생활을 공유하게 되고 생활 리듬을 서로에 맞춰야할 수도 있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자신의 패턴에 변화가 찾아올 수 있음을 인지하고 희생이 필요할 때도 있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재미를 느낀다. 목표를 단계별로 잘게잘게 나누고 그것을 하나씩 이룰 때마다 작은 보상이나 축하의 시간을 가지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느낀다.
자신들에게 맞는 자산관리 방법과 역할분담
서로 대화를 통해 자신들에게 맞는 자산관리 방법을 채택한다. 사생활을 모두 오픈해도 무리가 없다면 완전히 모두 오픈하여 관리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한 사람이 전문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면 한 사람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되 틈틈히 관리하지 않는 사람에게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일부만 오픈하고 비상금 영역에는 터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각자 관리하고 필요한 부분만 각출할 수도 있다.
역할에 있어서 누가 더 기여하냐의 갈등의 요소가 아닌 서로의 역할에 대한 가치를 치켜세워 주고 어려워하는 점에 있어서 도와주면서 보완하는 것이 좋다. 갈등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과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 것이다. 힘들면 짜증이나고 화가날 수 있는데 그것이 불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싸울 이유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서로를 생각하며 도와주는 자산관리 생활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