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중독 원인과 해결방법 (불안의 활용)


불안


불안을 일어날 수 있다. 큰 불안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빈번하게 지속된다면 한 번쯤 살펴봐야 한다. 24시간 내내 비상상태에 있다간 몸이 축나고 버틸 수 없다.


불안중독 원인


불안중독은 불안에 중독된 것을 말한다. 불안한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 괴로운 것임에도 굳이 불안한 상태를 찾아다니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 유기체는 불안이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무엇이 이득이 되는지 살펴보자.

불안중독이 되는 원인을 크게 나누면 무언가 피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과 에너지를 쓰는 것을 싫어하는데 있다.

무언가 본질을 보고싶지 않을 때 그것이 상처로 얼룩져있거나 열등감, 수치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 불안속에 숨으면 그것을 유보할 명분이 세워지기 때문이다. 지금 여기에 있지 않은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할 일을 무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싶기에 지금이 아닌 과거나 미래로 가 걱정과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인간은 원래 동물과 같이 에너지를 보유하고 변화하고 싶어하지 않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익숙한 것을 쫒고 자동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 또한 책임을 지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이라는 똥물속을 더 편하게 느끼게 된다. 살아있지 않기 때문에 편하고 자동적인 선택을 한다. 결국 불안이 증폭되어 알아서 되기를 바라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패닉상태로 들어간다. 

하지만 불안에 있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적립될 뿐이다. 불안을 통해 단기적으로 자아의 유리한 방향으로 가기 위한 생물적 반응, 신호일 뿐이다. 불안이 습관화되었기 때문에,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과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안속에 휩쌓여 중독되어 있다.


불안중독 해결방법


모든 감정은 느껴주면 사라진다. 느끼지 않으면 미해결과제로 남아 무의식을 떠돈다. 이후 불안이 적립되면 불안의 불만 나와도 스치기만해도 패닉이 온다. 그리고 불안은 자신에게 유리한 스토리를 쓰며 왜곡한다. 마주하고 느끼되 매몰되지 않고 메타로 그 과정을 지켜봐주면 소멸된다.


적당한 불안 활용


불안도 필요한 존재이다. 하지만 매몰되지 않은 채 그 존재를 있는 그대로 허용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힘을 쓰지 못하고 적절한 긴장으로 거부감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불안을 내편으로 만든다.

최근 영화 인사이드아웃2에서 불안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영화를 보면 좀 더 쉽게 감정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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